윤종신정석원, '팀도피오'(Team DOPIO)로 가요계 컴백
2008-11-17 스포츠 연예팀
O15B 초창기 멤버였던 윤종신이 정석원과 재결합 해 '팀도피오'(Team DOPIO)를 결성, 3년 만에 11집 앨범을 들고 가요계로 컴백했다.
윤종신은 17일 11집 '동네 한바퀴'의 전 음원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첫 공개한다. '동네 한바퀴'는 서정적인 '윤종신표 발라드'가 오롯이 담긴 앨범으로 총 10곡이 수록됐다. 오는 25일 정식 음반이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O15B 정석원이 전곡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군다나 015B 신화를 만든 윤종신과 정석원이 16년에 또 한 번 and치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종신은 이번 새 앨범 재킷 '고마운 사람들'이란 글에 "만약 형이 없었으면 어쩔 뻔 했는지.."이라고 정석원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종신의 타이틀곡은 '내일 할일'로 연인과의 헤어짐을 대비하는 서정적이면서도 애절한,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았다.
더블타이틀곡 '즉흥여행'은 MC몽이 피처링한 곡으로 이미 지난 주 16일 방송된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잠시 공개된 바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