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문근영, 때 아닌'색깔론'시비 곤욕
2008-11-18 스포츠 연예팀
‘기부천사’문근영이 선행을 하고도 악플에 시달리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문근영은 그 동안 남모를 선행으로 많은 찬사를 받아왔으며 최근 한 사회복지기관에 6년동안이나 8억5000여만원을 익명으로 기부한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문근영의 외할아버지가 비전향장기수였던 류낙진 씨로 알려져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색깔론까지 거론하며 그녀의 외할아버지 빨치산 경력과 작은 외할아버지가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사망하는 등 문근영의 가족사에 관해 악플을 달고 있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한편 우파 인사로 알려진 지만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배우 문근영은 빨치산 슬하에서 자랐다”는 글을 올리는 등 “좌파의 음모”라고까지 확대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