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미역치 방생(?)으로 '패떴'의 지킴이 되다?...뭘해도 되네~

2008-11-18     스포츠연예팀
비가 잡은 미역치가 하마터면 '패떴'의 멤버들을 위험에 빠트릴 뻔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특별 패밀리로 출연한 비는 아침식사 당번으로 이천희와 함께 아침낚시를 나섰다 정체 불명의 작은 물고기를 잡게 된다.

하지만 비는 "잡은 물고기가 너무 작다. 불쌍하다.놓아주자"며 이를 말리는 이천희의 적극저인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 자유롭게 이 작은 물고기를 놓아주었다.

그런데 이 정체모를 물고기가 사실은 강한 독성이 가진 미역치란 어류인 것으로 밝혀진 것.

만약 비가 놓아주지 않고 먹었다면 패밀리가 떴다의 여러 멤버들이 위험해 질 수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선견지명'이 대단하다는 칭찬이 이어지고 있는 것.

한편 최근 비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른바 '비효과'로 시청률을 높이며 종횡무진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