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데뷔전 사귄 남친 이제는 배우"...대체 누구야?

2008-11-18     스포츠연예팀
최근 신곡 ‘총 맞은 것처럼’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중인 가수 백지영이 망설임없이 옛사랑을 공개했다.

18일
'상상플러스-시즌2'의 새 MC로 발탁된 이수근의 축하사절단으로 스튜디오를 방문한 백지영은 이상형에 대해 "복싱을 했던 아버지를 보고 자라 과묵하고 여자를 지켜줄 수 있는 듬직한 남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전했다.

이어 "가수 데뷔 전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나중에 둘 다 연예인이 됐다"며 "4년 정도 좋은 만남을 가졌다. 한 때 연인이었다가 헤어진 사이지만 지금도 좋은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든든하고 편한 친구"라고 고백했다.

백지영이 소개한 이전의 남자친구는 다름아닌 탤런트 조동혁으로
백지영은 "조동혁은 의리 있는 멋진 친구"라고 그를 소개했다.

모델 출신 연기자 조동혁은 2004년 SBS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로 데뷔해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 '8월에 내리는 눈', '미우나 고우나' 등 과 영화 '얼굴 없는 미녀', '애인', '펜트하우스 코끼리'에 출연했다.

한편 이날 이수근의 축하사절단으로 백지영 외 김C, MC몽, 이수영이 함께 자리해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