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1주년, 故 안재환 납골당에서 결혼기념일 맞아 '눈물'

2008-11-19     스포츠연예팀

개그우먼 정선희가 홀로 남아 맞이한 결혼 1주년에 남편 고(故) 안재환의 잠든 납골당을 찾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정선희는 결혼 1주년이 되던 17일 오후 안재환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벽제 추모공원 내 납골당에서 안재환의 사진을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정선희의 한 측근은 "이날 하루 종일 눈물을 많이 흘렸다. 묘지로 가기 전부터 눈물을 흘렸고 남편에 대한 그리움이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정선희의 방송복귀 시점은 불투명한 상태로 그녀가 진행하던 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은 정선희의 공백으로 임시DJ를 맡았던 개그우먼 김효진이 가을개편을 시점으로 정식으로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