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장중1,500원돌파,주가1,000 붕괴

2008-11-20     이경환기자
 원.달러 환율이 폭등,1,500원을 위협하고 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36.50원 급등한 1,483.00원까지 상승했다.  53.50원 폭등한 1,50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물 유입으로 1,481.00원으로 하락한 뒤 1,500원선을 계속 위협하고 있다.

환율이 치솟자 그동안 달러를 쌓아 놓고 있던 일부 수출 대기업들이 매물이 내놓으면서 상승폭을 줄여 1,500원을 경계선으로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가 5년 반만에 8,000선 아래로 급락했고  코스피 지수도 장이 열리자 마자1,000선 아래로 떨어져 환율상승을 압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