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악플 대처법, "내 성품 대중들은 모른다, 신경 안써"

2008-11-20     스포츠연예팀

최근 '총 맞은 것처럼'으로 컴백한 가수 백지영이 자신만의 악플 대처법을 공개, 눈길을 끌고 있다.

백지영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제 기사 끝에 악플이 달리는 것을 종종 보지만 사람들이 브라운관 속 연예인인 내게 던지는 말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며 “자연인 백지영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성품을 갖고 있는지 대중들은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자신만의 ‘악플 대처법’을 공개했다.

또 백지영은 동료 연예인이 악플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에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요즘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안좋은 소식이 많이 들리는데 남의 일 같지 않다”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저 안타깝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