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운행차질..승용차 빙판길 미끄러져 추락

2008-11-21     김미경 기자

21일 새벽 5시께 서울 서빙고역 철로 위의 고가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철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김모씨(30)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왕십리에서 용산 구간 중앙선 전철 운행이 오전 8시 반까지 중단됐다.

경찰은 철로 위의 고가도로를 달리다 빙판길에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