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케빈과의 결혼생활 끔찍했다" 심경 고백

2008-11-22     스포츠 연예팀
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전 남편 케빈 페덜라인과의 결혼을 후회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MTV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브리트니: 포 더 레코드’에서 “케빈과의 결혼은 온통 잘못된 일들 투성”이라며 “내가 진정 원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판단하지 못하고 그저 순간의 상황에 따랐다“고 고백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004년 케빈 페덜라인과 결혼했지만 불과 2년 후인 2006년 이혼했고 위자료와 양육권 분쟁 등 법정 공방을 벌인 끝에 두 아들의 양육권을 케빈 페덜라인에게 넘겨줬다. 이에 대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징역선고 받은 때 보다 끔찍했던 순간”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