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지석진이 마련해준 '2 :1 데이트' 술만마신 사연

2008-11-22     스포츠 연예팀
지석진이 김제동에게 한번의 소개팅에 두명의 여자를 동시에 소개해준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의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한 지석진은 이날 촬영에서 ‘환장할 짝꿍’이라는 주제로 대화 도중 이 같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석진은 “여자친구가 없는 김제동을 위해 몇 번 소개팅을 해 줬는데, 김제동은 정말 쉽게 내놓기 힘든 상품”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한번은 절박한 김제동을 위해 두명의 여자를 한자리에서 동시에 소개팅 시켜 준적도 있다. 한 분은 소녀시대의 윤아를 닮은 디자이너였고, 한 분은 고소영을 닮은 영어교사였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김제동이 아무 말도 없이 계속 술잔만 들이켜서 결국 두 사람 모두에게 어필하지 못했다고 밝혀 김제동의 슬픈 소개팅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서는 찰리박-전진, 신정환-윤종신 등이 출연해 서로에 대한 숨겨진 비밀을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