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공로상 시상, '후배들 예의 논란'

2008-11-23     스포츠 연예팀
가수 문희준의 공로상 수상장면을 두고 후배가수들의 예의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Mnet KM Music Festival(이하 MKMF)’ 에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H.O.T를 대표해 상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문희준의 수상장면을 보던 후배 가수 중 그룹 동방신기를 제외한 나머지 가수들이 일어서지 않고 앉아서 박수만 보내는 모습이 네티즌들의 카메라에 포착돼 인터넷 상에 공개됐다. 

네티즌들은 “13년 선배가 공로상을 받으러 왔는데 참가했던 아이돌 중 제일 선배인 ‘동방신기’는 일어나 박수 치고 어린 신인들이 앉아서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다. 최근 아이돌 가수들이 예의가 없다” “새파랗게 어린 후배들이 참 볼썽사납다”는 등 비난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