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바''바화' 합성 패러디 화제...동서양이 만났다?!

2008-11-23     스포츠연예팀

최근 종영한 MBC'베토벤 바이러스'와 SBS'바람의 화원'이 합성 패러디되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신윤복이 정향의 가야금을 듣다가 스르르 환상에 빠져 드넓은 초원에서 오케스트라를 연주하고 있는 강마에를 만나 음악에 감동하고 반하게 되는 장면들이 절묘하게 조화되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윤복아, 너 어디갔니’란 제목의 패러디물에서 신윤복(문근영)은 정향(문채원)의 가야금 연주를 듣다가 스르르 초원이 펼쳐진 환상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그때 눈 앞에 강마에(김명민)가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접하게 된다. 순간 문근영은 “멋진데?!, 님 좀 짱인듯” 하며 얼굴을 붉히고, 김명민은 멋지고 당당한 모습으로 “당연하지”라고 말한다.

또다른 패러디 작  “어쨌거나, 구했음 됐지??...아님 말고”는 강마에가 물에 빠진 두루미(이지아)를 찾다가 김홍도(박신양)를 만나게 되는 상황을 그린 내용으로 독특한 구성과 재치있는 멘트로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