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남장, 남성적 강렬함이 '풀풀'...카멜레온이 따로 없네~
2008-11-23 스포츠연예팀
박예진이 조폭연기에 이어 남장 연기까지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예진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 출신 가수 정엽의 '유아 마이 레이디(You are my lady)' 뮤직비디오에서 데뷔 이래 첫 남장 연기를 선보이며 파격 변신을 이어간다.
브라운아이즈, 신화 등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해온 송원영 감독이 진행한 지난 16일 촬영된 뮤직비디오에서 박예진은 단순히 보이시한 느낌이 아닌, 남성적인 강렬함과 호소력 있는 감성연기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는 후문.
뮤직비디오 관계자는 “화면을 압도하는 포스와 애절한 눈물연기에 모든 스태프들이 촬영 내내 숨을 죽였다”며 “박예진의 혼이 담긴 연기로 음악까지 빛이 났다. 박예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예진이 첫 남장연기에 도전한 정엽의 '유 아 마이 레이디' 뮤직비디오는 오는 24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와 TV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박예진은 그동안 청순한 이미지로 '예진아씨'라는 별칭으로 불리우다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코너에서 물고기를 손질하고 새끼돼지와 닭을 맨손으로 잡는 등 내숭과는 거리가 먼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