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 연예대상 새로운 기록 달성 초재기?!

2008-11-23     스포츠연예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방송 3사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국민 MC'유재석이 올 방송3사 연예대상에서 2개의  대기록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유재석은 12월에 열리는 KBS, MBC, SBS 연예대상 시상에서 '연예대상 최다수상 기록'과 'KBS, MBC, SBS 방송 3사 연예대상' 수상기록이라는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게 됐다.

방송가 안팎에서는 두 가지 모두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견이 상당수다.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열린 MBC 연예대상에서 중견 연기자 이순재, ‘무한도전’멤버들과 함께 대상을 공동수상함으로써 이경규와 함께 대상 3회 수상이라는 대상 최다수상 타이 기록을 세웠다.

게다가 유재석은 2005년 KBS, 2006년 MBC의 연예대상을 수상해 두 방송사 연예대상을 석권한 유일한 스타로 기록된 바 있다.

올해 열리는 유재석이 KBS, MBC, SBS 방송 3사의 연예대상의 강력한 수상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데다 특히 SBS 연예대상은 수상시 유력시돼 방송 3사 연예대상을 모두 거머쥐는 유일한 스타로 기록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SBS의 경우  올해 역시 강호동이 연예대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유재석이 ‘패밀리가 떴다’로 상승곡선을 타고 있어 강호동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KBS와 MBC또한 유재석 강호동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KBS는 ‘1박2일’의 강호동이 ‘해피투게더’의 유재석을 약간 앞서고 있고 MBC는 ‘무한도전’과 ‘놀러와’의 유재석이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강호동을 조금 앞서고 있다는 반응.

유재석의 연예대상 최다수상기록과 방송 3사 연예대상 수상기록이라는 대기록의 수립해 '국민MC'의 명성을 더욱 견고히 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