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금지옥엽' 시청률 1위...주말 저녁 너무 조용해~

2008-11-23     스포츠연예팀
KBS 2TV '내사랑 금지옥엽'이 2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주말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지상파 방송 3사 주말극은 모두 10% 중반의 엇비슷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어 특별히 시청자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 없어 보인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결과 22일 방송된 '내사랑 금지옥엽'은 21.8%를 기록했고 경쟁작 MBC '내인생의 황금기'는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유리의 성'은 16.7%를 나타냈고 '가문의 영광'은 15.3%를 기록해 주말 드라마 모두 고른 시청률을 보였다.

故 최진실 사망을 둘러싼 친권 논란을 다룬 MBC '뉴스후'는 14.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반영했고 시간대를 옮긴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은 12.1%를, MBC '명랑히어로'는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특별한 이슛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내사랑 금지옥엽'에서도  ‘촌발보리’역의 탤런트 홍아름만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인기스타로 부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