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만평] "나이키 에어, 20만원짜리 '풍선'?"
2008-11-24 일러스트=이대열 화백
"털끝 충격만 받아도 터지는 게 무슨 충격 분산 장치입니까.풍선 처럼 쉽게 터져 버리는 데..."
"창호지로 만든 신발도 이렇게 쉽게 안 망가질 겁니다"
세계적인 스포츠 전문브랜드 나이키의 히트상품인 에어운동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다.
핵심부품인 ‘에어솔’이 조그만 충격에도 손쉽게 훼손돼 품질에 대한 불만이 끊임 없이 터져 나오고 있다.
'에어솔’은 나이키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충격 분산 장치.
지난 1987년 처음 개발된 에어솔 운동화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쿠션 기능 런닝화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나이키의 트래이드 마크가 됐다. 나이키는 '에어맥스'시리즈로 매년 신제품을 개발해 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10만~20만원대의 고가로 판매되고 있다.
이처럼 고가의 운동화지만 에어솔이 조그만 충격에도 쉽게 터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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