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2골 유도 맹활약..AS모나코 3―0 대승
2008-11-24 스포츠연예팀
박주영(23·AS모나코)이 맹활약을 펼쳐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박주영은 24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벌어진 르망과의 리그 15라운드 경기에 선발출전해 후반 3분 알론소의 선제골을 유도, 팀의 3-0 승리를 도왔다. 후반 5분 르망 문전에서 상대 수비수 파울루 안드레의 자책골을 유도하기도 했다.
프랑스 무대 데뷔전이었던 지난 9월14일 로리앙전 이후 두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박주영은 경기를 마치고 "팀이 2연패를 끊어 기쁘다"며 "소속팀을 10위권 이내로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