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결혼 소식에 네티즌 축하 쇄도~!

2008-11-24     스포츠연예팀

노총각 가수 이현우(42)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의 축하 인사가 쇄도하고 있다.

이현우는 24일 오전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KBS 쿨 FM '이현우의 음악앨범'을 통해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청취자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 축하해 주십시요. 노총각 탈출합니다"라며 직접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오랫동안 윤상, 김현철, 윤종신과 함께 노총각 4인방 중 유일하게 결혼 안 한 멤버로 혼자 남아있다보니 걱정해 주는 분들이 많았다. 오래 싱글 생활을 고수해오다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됐다.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긴 시간을 기다렸던 것 같다”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장모님이 제 프로그램 애청자시다"며 "장모님, 진짜 행복하게 잘 살아가면서 아껴주고 예쁘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예비 신부는 13살 연하의 큐레이터 이모(29)씨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의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이현우 씨가 약 1년 여 교제 끝에 내년 2월 21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경기도 수원의 한 교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현우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삶의 새로운 문턱에 서있는 현우오빠와 예비 신부 모두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현우오빠가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까지 기분이 좋아진다. 평생 그분과 지금처럼 늘 행복하세요'며 축하의 인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