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훈남 미녀들 들썩~"바로 결혼할꺼야!"

미수다에 눈에띄는 훈남이 등장해 화제다.

24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에서는 새롭게 시작한 ‘미녀의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미친소)코너가 방송됐다.

이날 미친소에 타티아 친구 190cm 훈남 27세 정동욱씨가 출연해 미녀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정동욱씨는 “부산 사람이고, 아직 서울말이 익숙지않아 사투리가 나온다”며 “직업은 바텐더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욱씨가 칵테일 시범을 보이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자 미녀들은 오히려 귀엽다며 호응을 보냈다.

불쇼를 선보이다가 테이블에 불을 붙이고, 불붙은 휴지를 밟고 서 있는 모습으로 ‘엉성동욱’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한편 이날 정동욱씨는 “오랫동안 지켜본 미녀가 있다”며 “마음을 고백하고자 이 자리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미르야는 “갖고 싶다”고 말했고, 소피아는 “고백하면 바로 결혼한다”, 유프레시아는 “진짜 잘 생겼다. 사파리 가자”며 환호했다.

정동욱씨는 “단아하면서도 섹시한,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스타일이 이상형이다”며 “떨어서 부끄러운데 착하고 좋은 모습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소피아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수다의 에바가 구잘 때문에 굴욕당한 사연을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바는 미수다의 간판 미녀였지만 구잘이 등장한 이후 파티장에 함께 갔더니 모두 구잘만 좋아하더라며 굴욕당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