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훈남 "진짜 잘생겼다!" ~
2008-11-25 스포츠 연예팀
미수다에 눈에띄는 훈남이 등장해 미녀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에서는 새롭게 시작한 ‘미녀의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미친소)코너가 방송됐는데 이날 타티아의 훈남 친구가 소개돼 미녀들의 환호를 받았다.
190cm 훈남 27세 정동욱씨가 출연해 미녀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은 것.
정동욱씨는 “부산 사람이고, 아직 서울말이 익숙지않아 사투리가 나온다”며 “직업은 바텐더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욱씨가 칵테일 시범을 보이며 덜덜떨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자 미녀들은 오히려 귀엽다며 어쩔줄 몰라했다
정동욱씨는 불쇼를 선보이다 테이블에 불을 붙이고 불붙은 휴지를 밟고 서있기도 해 엉성동욱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특히 이날 정동욱씨가 “오랫동안 지켜본 미녀가 있다. 마음을 고백하고자 이 자리에 나왔다”고 밝힌 뒤 소피아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선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동욱씨에게 미르야는 “갖고 싶다”고 말했고, 소피아는 “고백하면 바로 결혼한다”, 유프레시아는 “진짜 잘 생겼다. 사파리 가자”며 호응을 보냈다.
정동욱씨는 “단아하면서도 섹시한,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스타일이 이상형이다”며 “떨어서 부끄러운데 착하고 좋은 모습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소피아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수다의 에바가 구잘 때문에 굴욕당한 사연을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