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똥', 베컴 부부의 피부관리 비결

2008-11-25     스포츠 연예팀

헐리우드 이슈 메이커 데이비드 베컴(33·LA갤럭시), 빅토리아 베컴 부부가 뻐꾸기 똥 화장품 때문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대중 잡지 '클로저'지를 인용해 "베컴 부부가 뻐꾸기 배설물을 얼굴에 바르고는 몰라보게 좋아진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고 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뻐꾸기 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빅토리아 베컴의 측근은 클로저지와의 인터뷰에서 "빅토리아가 청바지 홍보차 일본에 갔을 때 일본 여성들의 피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들이 민간요법으로 뻐꾸기 똥을 바른다는 사실을 안 빅토리아는 돌아오는 길에 일본에서 뻐꾸기 똥 화장품을 다량 구입해 지금껏 쓰고 있다"고 밝혔다.

 

측근에 따르면 빅토리아 베컴은 고등학교시절부터 고민해오던 여드름 흉터가 없어져 뻐꾸기 똥에 보내는 신뢰가 대단한 것으로 알려진다.

 

뻐꾸기 똥 화장품은 뻐꾸기의 변을 건조, 자외선 살균을 거친 후 가루로 만든 화장품으로 일본의 가부키 배우들과 기생들이 뻐꾸기의 변으로 화장을 지운 것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