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 "남편 공연은 100점 만점에 30점"
2008-11-25 스포츠 연예팀
“뮤지컬 배우인 내 남편의 공연은 30점짜리 공연”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내 여자’에서 지하 금융계의 거물로 등장했던 탤런트 추상미가 남편의 공연을 30점으로 매겼다.
추상미의 남편이자 뮤지컬 배우인 이석준은 얼마 전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의 ‘올’리브쇼 바이 변정수‘(이하 올’리브쇼)에서 뮤지컬 시즌을 맞아 No.1 ‘헤드윅’ 공연팀에 초대돼 아내 추상미에게 전화 연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화 통화에서 추상미는 “남편의 공연을 몇 번 봤으며 점수는 몇 점 주겠냐”는 MC 변정수의 질문에 “10번 넘게 봤다”고 대답한 후 “난 남편 공연을 100점 만점에 30점으로 매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유는 사람들이 너무 칭찬만 해서 남편이 거만해질까봐 나라도 점수를 짜게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날 촬영장은 헤드윅 3명의 주인공 ‘이석준’, ‘송용진’, ‘조정석’이 출연해 신나는 락 뮤지컬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