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차기작, 권상우-이범수-이보영 등 화려한 출연진 '화제'

2008-11-26     스포츠연예팀

최송현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작품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 권상우-이범수-이보영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시인 원태연의 감독 데뷔작으로 오랫동안 함께 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나보다는 상대를 위하는 애틋하고 아련한 사랑을 그린 멜로물로 알려져 있다.

극중 최송현은 유학파 출신 사진작가인 제나 역을 맡았다. 이범수의 약혼녀였지만 파혼하게 되면서 권상우-이보영-이범수의 삼각 관계에 끼어들게 된다.

원태연 감독은 "최송현이 MC로 활약할 당시부터 눈여겨 봤는데 연기자의 끼가 다분했다"라며 "드라마 '식객'에 카메오로 출연한 것을 우연히 봤는데 인상적이었다.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돼 있다고 판단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송현은 지난 5월 KBS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아나운서에서 연기자로 변신을 준비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