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미국 쇠고기 왕창 팔자?"vs"안돼~제발"

2008-11-27     이정선 기자

26일 일 오후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관계자들이 오는 27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미국산 쇠고기를 손질하고 있다. (위 사진) 

같은 시간 경기도 수원 북수원 홈플러스 앞에서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수원감시단' 단원들이 27일부터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한다고 밝힌 홈플러스와 이마트, 롯데마트를 대상으로 불매운동 집회를 열고 있다.(아래 사진)

이들 '빅3' 마트들은 마치 입을 맞춘 것 처럼 거의 비숫한 가격에 판매를 한다. 

   신세계 이마트는 27일부터  냉동육 LA식 갈비(100g)를 1천900원선, 척아이롤(100g)과 척롤(100g)은 각각 1천450원, 1천380원선에 판매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도 LA갈비(100g)를 1천800-1천900원선, 척아이롤(100g)은 1천200-1천300원선에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도 LA갈비(100g)를 1천900원 안팎에, 냉장 척아이롤(100g)과 냉동 척아이롤(100g)을 각각 1천450원, 1천350원선에 판매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