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박진영이 조금만 잘생겼어도" 아쉬움 고백

배우 송승환이 가수 박진영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송승환은 26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가 연습생시절 내게 오디션을 보러온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송승환은 “당시 박진영의 외모 때문에 퇴짜를 놨다. 당시 박진영을 붙잡았다면 현재 운영하고 있는 ‘난타’도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 텐데”라며 후회했다.현재 송승환은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에서 퍼포먼스 ‘난타’로 팬들을 매료시키며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송승환은 9살에 방송 데뷔해 어린이 방송인으로 맹활약 한 사연과 라디오프로 ‘은방울과 차돌이’의 DJ 시절 이야기를 소개하며 전성기 시절 뮤지컬 제작의 꿈을 위해 무작정 뉴욕으로 떠난 사연과 힘들었던 유학 스토리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