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라돈치치' 귀화결정 "목표는 대표팀"
2008-11-27 스포츠 연예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출신 용병 라돈치치가 귀화를 선언했다.
라돈치치는 27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으로 귀화해 대표팀까지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인천구단은 제2의 집이다. 가족은 한국에 없지만 내 경력과 미래를 위해 한국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귀화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라돈치치가 귀화할 경우 2000년 신의손, 2003년 이성남, 2004년 이싸빅에 이어 4번째 귀화선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