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 탁구선수 '곽방방' 은퇴선언

2008-11-27     스포츠 연예팀

탁구선수 곽방방의 은퇴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곽방방은 홍콩국가대표출신으로 2006년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여자 탁구선수이다.

한국마사회의 현정화 감독은 27일 “지난 8월부터 곽방방이 은퇴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해 왔다.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눴지만 결국 은퇴를 결심한 것 같다”고 밝혔다.

곽방방은 지난 2005년 탁구선수 김승환과 결혼했고 지난해 성격차이와 경제적인 이유로 이혼했다.

한편 곽방방은 은퇴 후 국내 대학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한국어를 배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