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첫 디너쇼에 연기자 이윤지가 게스트?
2008-11-28 스포츠연예팀
‘샤방샤방’이라는 이름으로 디너쇼를 열게 된 박현빈은 12월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홀에서 신구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박현빈은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남진의 ‘가슴아프게’ 나훈아의 ‘홍시’부터 7080세대를 위한 신촌블루스의 ‘골목길’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신세대를 위해 이은미의 ‘애인있어요’와 버즈의 ‘남자를 몰라’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박현빈은 자신의 전공인 성악의 특성을 살려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이광조의 ‘오늘 같은 밤’ 등 세 곡을 팝페라로 바꿔 부를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날 드라마 ‘세종대왕’의 이윤지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윤지는 박현빈과 이종사촌 관계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왕비호’ 윤형빈 또한 ‘왕비호밴드’를 이끌고 찾아와 콘서트에 깜짝 재미를 줄 계획이다.
데뷔 2년 된 가수가 디너쇼를 여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박현빈은 짧은 시간에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는 저력을 보여 주는 것.
박현빈은 “지난해 김상배 선배님과 함께 같이 공연을 해봤지만, 만만치 않았다.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며 특별무대도 준비 중이다”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