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 6차 정상 차지...자신의 최고점수 기록

2008-11-29     스포츠 연예팀

28일 오후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08-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아사다마오(18·일본)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미국의 애슐리 와그너(61.52점)가 차지했으며, 핀란드의 로라 레피스토는 59.14로 3위에 올랐다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마오는 'NHK 트로피' 첫날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 34.40점에 예술점수 30.24점을 받아 올 시즌 자신의 최고점수인 총점 64.64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12명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의 애쉴리 와그너는 61.5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김연아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마오'는 지난 그랑프리 4차 대회 '에릭 봉파르'에서 잦은 실수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일곱 번째로 나선 한국의 김나영은 지난 5차 대회 쇼트프로그램(43.26점)보다 4.66점을 끌어올린 47.92점을 기록했지만, 점프 연기를 제대로 선보이지 못하며 아쉬운 9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