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에덴의 동쪽’ 물오른 연기 절정
2008-11-29 스포츠 연예팀
'국자커플' 이연희와의 러브라인이 더해져 평균 시청률 25%대를 유지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50부작으로 기획된 MBC TV 월화극 '에덴의 동쪽'이 최근 28회를 내보내며 반환점을 돌았다.
'에덴의 동쪽'은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질곡의 역사를 무대로 이동철(송승헌)과 이동욱(연정훈) 형제의 사랑과 복수를 그리고 있다.
이동욱은 재력가인 신태환(조민기)의 친아들이지만 같은 병원에서 동시에 태어난 신명훈(박해진)과 뒤바뀐 바람에 가난한 집에서 성장한다. 또 이동철과 이동욱은 아버지의 원수인 신태환에게 복수하는데 인생을 건다.
250억 원을 투입해 힘 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9월부터 20% 대 중후반의 높은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제 드라마가 후반부로 접어든 만큼 앞으로 스토리 전개에 시청자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