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정운택의 여인으로 낙점…‘스타의 여인’ 캐스팅
2008-11-30 스포츠 연예팀
가수 겸 탤런트 심은진이 오는 12월 10일 첫 방송하는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연출 부성철)에 ‘정운택의 연인’으로 캐스팅 됐다.
28일 관계자에 따르면 심은진은 최지우, 유지태 주연의 '스타의 연인'에서 극 중 이마리(최지우 분)의 소속사 스태프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 드라마에 이마리를 취재하는 기자로 등장하는 배우 정운택과 멜로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지난 1997년 여성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심은진은 2004년 탈퇴 후 솔로가수로 활동했다.
심은진은 이후 연기로 눈을 돌려 KBS 드라마 '대조영'(2006)에서 여전사 금란 역을 맡으며 연기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후 케이블 채널 엠넷 힙합드라마 '브레이크'(2006), MBC 드라마 '라이프 특별조사팀'(2008)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