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몸값 "실망한 팬들, 협박전화까지!"
2008-11-30 스포츠 연예팀
임예진은 MBC '놀러와'에 출연해 한 때 영화를 통해 하이틴 스타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언제부턴가 영화에 출연하지 않게 된 이유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임예진은 "하이틴 스타였던 내가 대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성인 영화를 찍게 됐는데 당시 출연료가 300만원 정도였다. 어느 날 스포츠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임예진 몸값 300만원'이라고 났는데 지금은 몸값이라는 표현을 흔히 쓰지만 당시에는 충격적인 표현이었다“라고 밝혔다.
임예진은 "특히 제목의 색깔이나 헤드라인이 너무 외설적인 의도가 심했다"고 말했다.
이 보도가 나간 후 임예진의 청순한 이미지를 좋아하던 팬들로부터 “실망이다. 차라리 영화계를 떠나라” 는 등 협박전화와 편지에 시달렸다고 덧붙였다.
임예진은 "여러 가지로 큰 상처를 받아 영화계를 떠나게 됐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은 임예진 외에 노주현, 유지인, 이영하 등이 출연해 '원조 멜로 스타 특집'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