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승연 회장, 요르단 국왕과 다연장 로켓포 구축 협의

2008-12-01     임학근기자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하얏트 호텔에서 방한 중인 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과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해 깊은 대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요르단이 구상 중인 발사 플랫폼에 한화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다연장 로켓포(MLRS)를 탑재하는 체계가 구축되면 국제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는 독창적인 무기체계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양국 간 방산분야 협력의 새로운 지평선을 열기 위해 국왕께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는 2일 요르단 정부 연구기관과 요르단형 MLRS 공급 및 공동개발, 개발된 시제품의 국제 마케팅 공동 수행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