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시청률 독주, '떼루아' 아쉬운 시작

2008-12-02     스포츠연예팀

월화드라마의 시청률은 '에덴의 동쪽'이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다.

'타짜' 후속으로 시작한 SBS 새 월화드라마 '떼루아'는  김주혁, 한혜진이라 스타급 배우들로 기대를 모았지만 6.4%의 한자릿수 시청률을 올리는 데 만족해야 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영된 '에덴의 동쪽'은 27.3%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이는 지난 달 24일 방영된 전회 25.2%에 비해 2.1%포인트 상승한 수치. 

주준영과 정지오의 이별을 담은 KBS 2TV 월화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은 '떼루아'보다 0.1% 포인트 높은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떼루아'는 프랑스 보르도 및 파리 현지 로케이션으로 차별화된 영상과 속도감 있는 전개를 선보이며 공개전부터 본격적인 와인드라마로 기대를 모았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시청률을 보였다.

하지만 이제 극의 시작을 알린만큼 극의 진행에 따라 어떤 반등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