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전멤버 현아 "곧 컴백!"

2008-12-02     스포츠 연예팀
원더걸스의 전 멤버로 활동하다 유빈에게 자리를 내 준 현아(16)가 최근 소속사였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소속사를 옮긴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아는 최근 ‘난 니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마리오가 속한 플레이큐브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솔로가수로의 데뷔 등 변화을 모색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현아의 이적에 대해 플레이큐브 관계자는 “JYP에서 소속사를 옮긴지는 얼마 안됐다. 그동안 몸 상태 등 건강이 별로 안 좋았는데 최근 많이 좋아진 상태"라며 “아직 구체적인 활동계획은 잡히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지난해 2월 ‘아이러니’로 데뷔한 원더걸스의 멤버로 폭발적인 댄스와 랩실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현아는 같은 해 7월 만성장염 등 건강상 이유로 탈퇴소식을 전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올해 5월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비보이 페스티벌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2008’의 홍보를 위한 광고 동영상에 등장하는 등 활동을 시작해 ‘원더걸스가 6인조로 재정립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