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미국 쇠고기 가격 경쟁 '점화'
2008-12-03 뉴스관리자
대형마트들은 미국산 쇠고기와 함께 호주산 쇠고기와 한우 등도 가격을 할인해 육류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3일 신세계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미국산 소고기 기획전'을 열고 냉동 꽃갈비 LA식구이(이하 100g 기준)를 1천620원, 냉동척롤 불고기를 1천230원, 냉장 갈비찜을 1천780원, 냉동 척아이롤 스테이크를 1천150원에 판매한다.
또 같은 기간 `호주청정우 직송전'을 열고 호주산 냉장치마살구이를 1천850원, 호주산 냉동 부챗살 구이를 1천90원, 호주산 냉장 꽃갈비찜을 1천580원, 호주산 곡물비육우척롤구이를 1천49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한우 소비촉진 기획전을 열어 한우 국거리를 1천950원, 한우 불고기를 2천150원, 한우 등심을 5천4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같은 기간 `쇠고기 페스티벌'을 연다.
이 행사에서 4-5일 2일간 미국산 쇠고기 할인전을 열어 냉동 LA갈비를 1천500원, 냉동척롤을 1천180원, 냉동살치살구이용을 1천980원, 냉장척아이롤구이용을 1천480원에 판매한다.
또 호주산 냉장소불고기를 1천150원, 곡물비육척아이롤구이용을 2천480원에 판매하고, 한우국거리(1천980원), 한우등심(1등급 5천500원/2등급 4천500원)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 역시 같은 기간 `축산물 대전'을 진행한다.
4-5일 2일간은 `미국산 LA식 갈비(냉동)'를 1천380원에 판매하고, 6-7일 2일간은 점별 하루 150명 한정(1인1팩)으로 LA식 갈비 1kg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산 척아이롤(불고기용/500g)'을 증정한다.
또 호주산 타즈매니아 척롤(냉장)을 1천380원에 판매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