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무릎팍도사에 출연 “윤은혜와 열애설은 사실 아니다”
2008-12-04 스포츠 연예팀
가수 김종국이 윤은혜와 스캔들에 직접 진상을 밝혔다.
3일 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종국은 ‘운동을 잘한다는 이미지가 부담스럽다’는 고민을 내놓았다.
김종국은 지난 2005년 윤은혜와의 스캔들에 대한 진실과 '공익 논란'에 대한 이야기, 안양에서 '김도끼'로 불렸던 사연들을 모조리 털어놔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김종국은 윤은혜에 대한 질문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강호동을 '무서운 선배'라고 공개한 바 있는 김종국은 집중적인 강호동의 전매특허인 '드리블링'에 사실을 모두 털어놓았던 것이다.
김종국은 지난 2005년 윤은혜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SBS ‘일요일이 좋다’의 ‘X-맨’ 코너에서 호흡을 맞춰 시청자들의 많은 인기를 얻으며 열애설에 휘말렸다.
MC 강호동은 "사적으로 한 번이라도 만난 적 있냐", “놓치고 나니까 후회되지 않냐” 등과 같은 질문 공세를 퍼부었고, 김종국은 “사람이 살다보면…”이라고 대응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은혜야, 여자 됐더라”라고 말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녹화 후 김종국은 “윤은혜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다시금 못 박았다.
이밖에도 김종국이 밝힌 안양 싸움짱의 실체, 공익근무 논란에 대한 심경 등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