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애, 방송 통해 11년 간 사연 공개
2008-12-04 스포츠 연예팀
‘얄미운사랑’의 가수 김지애가 방송에 출연해 지난 11년간의 행적을 공개했다.
김지애는 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그동안 힘들었던 결혼생활과 하와이 추락 사고에 대해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방송관계자 남편과 결혼 이후 불화설에 시달렸던 김지애는 1997년 남편과의 부부싸움 끝에 하와이에서 추락사고를 당하며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애는 집에서 살림만 고집했던 남편 때문에 가수활동을 하지 못하게 됐고 서로 맞지 않아 너무 힘들었다는 사연을 고백했다.
또한 추락사고로 이후 가장 큰 힘이 되어준 15살 중학생 딸에 대한 사연을 소개하며 특별한 가족애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