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 눈물의 봉사활동 "어떻게 도울 방법이 없나?"

2008-12-04     스포츠 연예팀

배우 최진영이 베트남 봉사활동 중, 고엽제 피해 아동의 어려움에 눈물을 흘렸다.

최진영은 지난달 27일 NGO 기아대책과 함께 베트남으로 자원봉사를 떠나 꽝옌 지역 리엔선초등학교에서 일일교사로 나서 학생들의 점심배식을 돕고, 고엽제 피해 가정을 방문해 암소를 선물하고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를 후원했다.

최진영과 함께 봉사활동 한 정승우 기아대책 팀장은 “고엽제 피해 가정의 어려운 가정환경에 최진영씨가 눈물 흘리며, 이 사람들의 모습이 남의 일 같지 않다”고 말하고 “어떻게 도울 방법이 없나 물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