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박지성 결장에도 블랙번 꺽고 4강 안착~!!
2008-12-04 스포츠 연예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블랙번 로버스를 5:3으로 물리치고 칼링컵 4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4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08~ 2009 칼링컵 8강 블랙번전에서 4골을 성공시킨 카를로스 테베즈(아르헨티나)의 활약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전반 36분 헤딩으로 선재골을 넣은 테베즈는 후반 4분 패널티킥을 얻어 침착하게 성공시킨 후 후반 8분 안데르손과의 환상적인 패스플레이로 추가골을 넣으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블랙번은 경기종료를 앞두고 1점차까지 따라왔지만 테베즈에게 추가 골을 허용하며 5:3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박지성은 후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체력 안배를 위해 블랙번과의 8강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