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안성녀, 한장희의 어머니 '모전녀전!'
2008-12-04 스포츠 연예팀
‘엘프녀’한장희의 어머니가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안성녀 씨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장희의 어머니 안성녀 씨는 ‘마지막 사랑’ ‘수내동 Blues’ ‘문 밖에 있는 그대’ 등의 곡을 발표한 바 있는 트로트가수로 지방 업소와 행사무대 등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장희 소속사 측 관계자는 “한장희가 가수를 준비하기 까지 어머니 안성녀 씨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한장희는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거리응원 현장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이 판타지 게임 속 캐릭터 ‘엘프’와 이미지가 비슷해 화제를 모으며 ‘엘프녀’라는 별칭을 얻었다.
또한 한장희는 주위의 적극적인 권유를 받고 이달 중으로 음반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다. 이미 3개월 전부터 춤과 보컬 트레이닝을 받아왔으며 데뷔음반에 수록할 곡도 받아뒀다.
한장희를 가수로 트레이닝 중인 MC엔터테인먼트 김민철 대표는 “가수로서 끼 뿐만이 아니라 미술, 의상디자인 방면에도 상당한 재능을 갖고 있다. 그래서 이번 음반을 준비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모든 컨셉트를 맞췄다”면서 “이번 음반 컨셉트는 건강한 섹시미”라고 전했다.
한편 한장희는 오는 12월 20일에 녹음을 마치고 조만간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