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카인과아벨 '일주일간 죽음의 고원에서 촬영!'
2008-12-05 스포츠 연예팀
소지섭이 4년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한다.
소지섭은 2009년 2월 방송되는 SBS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연출 김형식) 촬영 차 중국 서북부 내몽골 근처 사막 지대에서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섭은 중국 서북부 은천(인촨) 사막에서 살을 에는 칼바람을 맞으며 열연을 펼쳤다.
소지섭은 '카인과 아벨' 극 초반부에 등장하는 이 장면을 위해 6박7일 동안 강행군을 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3일 출국한 촬영 팀은 상해에서 비행기로 4시간 거리인 은천사막에서 일주일 간의 고된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은천 사막은 일교차가 무려 40도에 이르는 죽음의 고원으로 불리고 있다.
소지섭은 소속사를 통해 "날씨가 너무 추워 모든 스태프가 고생했지만 좋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사막 촬영을 마친 '카인과 아벨' 제작진은 이달 말까지 중국에 머무르며 촬영을 이어 갈 예정이다. 함께 출연하는 신현준과 채정안은 4일 출국해 상해에서 촬영팀과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