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섹스박물관-6] 중세 변태성욕자들의 '놀이 도구'
2006-12-18 뉴스관리자
중세 유럽 사디스트(가학적 변태 성욕자)와 마조히스트(피학대 음란증 환자)들이 사용했던 도구. 체코 프라하 섹스 박물관 전시물 가운데 가장 충격적인 것 중의 하나로 꼽힌다. 1975년 네덜란드에서 구입해 전시해 놓았다.
박물관측은 “너무 변태적인 도구인 만큼 사용 방법을 자세히 적어 놓지 않았다”며 “변태적인 성욕을 가진 사람들이 이 도구를 어떤 방식으로 썼는지는 관람객들의 상상과 추측에 맡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을 묶는 고리도 달려 있다. 고리에 손을 넣은 후 밧줄로 묶어놓고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뒤쪽 위에 붙어 있는 것은 목을 고정시키기 위한 장치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