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윤은혜, "놓치고 나니까 솔직히 아깝다!"

2008-12-05     스포츠연예팀

“당시에 보다 적극적이지 못했던 것이 솔직히 아깝다”

 

김종국이 'X맨' 출연 당시 불거졌던 윤은혜와의 스캔들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에서 김종국은 “운동을 잘한다는 이미지가 부담스럽다”는 고민을 들고 무릎팍도사를 찾았다.

 

강호동은 “사적으로 한 번이라도 만난 적 있냐”, “놓치고 나니까 후회되지 않냐” 등 김종국을 당혹케 하는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김종국은 “윤은혜 씨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긴 하다. 몸도 마른 체형이 아니고 공손하고 예의 바르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강호동이 "그때 윤은혜를 안 잡은 게 솔직히 아깝지 않느냐. '있다', '없다'로 답하라"고 짓궂게 질문하자 김종국은 "솔직히 아깝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종국은 "은혜야, 여자가 됐더라. 그땐 내가 몰랐다"며 "많이 바쁘지? 시간 내서 밥 한 번 먹자"라고 영상 편지를 띄워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