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여신'요조, "'에구구구'는 실제 남자친구 이야기"

2008-12-06     스포츠 연예팀
'홍대 여신'으로 불리는 요조(Yozoh)가 ‘이하나의 페퍼민트’에 출연해 화제를 모르고 있다.

KBS 2TV '이하나의 페퍼민트'에 출연한 요조는 '에구구구' '아침 먹고 땡' '모닝 스타'를 부르며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요조는 MC 이하나와 인터뷰를 하던중 "'에구구구'는 전 남자친구가 앉아다 일어설 때면 '에구구구' 소리를 냈다. 당시 그 소리마저 사랑스러워 노래에 담게됐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요조는 "정작 노래를 들은 남자친구는 '사람들이 내가 허리가 안 좋은 줄 오해 할 것 아니냐'며 난감해했다"고 덧붙이여 웃음을 샀다.

또 느릿느릿 길을 걸으며 일상에서 영감을 얻는다는 요조는 "펜을 사기전에 해골을 그리며 테스트를 한다"며 어린 시절 해골 그기리 놀이의 주제곡을 풀어낸 '아침 먹고 땡'을 소개했다.

한편 요조는 2007년 스페셜 앨범 'My Name is Yozoh'로 데뷔했다. 같은해 MBC의 히트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OST '커피한잔 어때?'를 화제를 모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