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성숙해진 카라, '프리티걸' 로 시선 고정
2008-12-06 스포츠 연예팀
카라는 5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두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프리티걸(Pretty Girl)'을 선보이며 본격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컴백스테이지에서 카라는 한층 더 밝은 노래와 더불어 귀여운 콘셉트를 선보였고 특히 깜찍한 안무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카라 측은 "귀여운 콘셉트는 유지하되, 예전보다 좀 더 성숙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며 "새내기 대학생 같은 풋풋한 카라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앨범 첫 컴백 무대에 대한 긴장으로 멤버 구하라가 동작을 맞추지 못해 멤버 정니콜의 발을 밟는 실수를 하고 만 것. 촬영이 끝나고 난 후 구하라는 실수에 대한 자책감으로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다.
타이틀곡 '프리티 걸'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는 카라의 이번 미니앨범은 파티를 즐기고 있는 듯한 소녀들의 모습으로 편안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긴 화보집까지 함께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