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감행, 한국-캐나다 합작영화로 헐리우드 진출 '발판'
2008-12-07 스포츠연예팀
배우 한고은(33)이 할리우드 진출을 본격적으로 감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고은은 한국과 캐나다 합작영화의 출연을 놓고 최종 조율 중에 있다.
이 영화에서 한고은은 유일한 한국인 배우로서 외국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할리우드 진출에 시동을 걸겠다는 심산이다.
한고은의 소속사 지엔지 엔터테인먼트 측은 “미국에서 자란 한고은은 외모 뿐만 아니라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까지 갖춰 그동안 미국 영화사측으로부터 파격적인 대우를 제시받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고은은 홍콩영화 '무간도'를 패러디한 코믹영화 '유감도: 유감스런 도시'에서 찬 미모의 여 형사 차세린 역으로 캐스팅되며 10년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영화 '유감도'는 정준호, 김상중, 정웅인 등이 출연하며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