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패떳, 이효리에게 몸무게 굴욕 '키 큰데 몸무게 적게 나가'

2008-12-08     스포츠연예팀

이수경이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 이효리에게 몸무게로 굴욕을 안겨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의 인기코너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이수경이 여성 첫 단독게스트로 등장 하자 이효리와 박예진은 은근히 질투심을 표현했다.

이 날 패밀리는 인천 석모도로 떠나 파트너를 안은 채 떨어뜨리지 않고 한 바퀴 돌리는 게임을 했고, 첫 타자로 김수로-이효리와 김종국-이수경이 한 팀을 이뤄 각각 팀대결을 펼쳤다.
 
김수로가 이효리를 부쩍 힘들어하자 이효리는 "이 게임은 힘 보다 호흡이 중요하다"고 자신감을 나타냈고, 이를 듣고 있던 유재석은 "만유인력이 중요하다. 중력, 질량, 무게 이런 것은 어쩔 수가 없다"고 응수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더욱이 키 167cm에 몸무게 46kg의 이수경과 달리, 이효리는 키 164cm에 53kg으로 이수경과 비교가 됐다.
 
한편, 혹한의 추위 속에서 '패밀리가 떴다' 멤버들은 이 날 방송에서 모두가 힘을 합쳐 정성스레 김장 100포기를 담궈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