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추락사고 '김장훈도 똑같은 기계때문에 사고 경험!'
2008-12-08 스포츠 연예팀
백지영이 공연 도중 추락사고를 당해 팬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장훈원맨쇼’ 겨울 투어 첫 공연에 초청돼 노래를 부르던 백지영이 무대에서 실수로 떨어진 것.
백지영은 6일 오후 충남 보령시 대전체육관에서 열린 ‘2008 김장훈원맨쇼’ 공연에 게스트로 초대돼 자신의 히트곡 ‘사랑 안해’를 부르던 중 영상구동장치 무대에서 실수로 떨어졌다.
이 장치는 김장훈이 최근 도입한 무대 장치로 지난 6월말 서해안 페스티벌 공연 중에도 사용돼 김장훈이 무대에서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한 일이 있었다.
당시 김장훈은 결국 공연을 끝까지 마치지 못하고 병원 응급실로 후송된 바 있다.
이날 백지영은 다행히 큰 사고 없이 공연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장훈은 이날 충남 보령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19~24일 서울, 12월 30~31일 부산, 내년 2월 14일 제주 등에서 ‘쑈킹의 귀환’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