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만신창이 "낮에는 야구하고 밤에는 술마시고"
2008-12-08 스포츠연예팀
김창렬은 최근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 녹화에서 "마음 편히 야구하려고 만신창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창렬이 만든 친목 모임 '만신창이'의 주요멤버는 임창정, 류승범, 이하늘, 리쌍 등으로 만나서 술을 마시고 얘기를 나누는 술 모임에 불과했다.
김창렬은 이런 '만신창이'가 건전한 야구 모임으로 재탄생할 수 있었던 충격 비화를 공개했다.
김창렬은 "처음엔 임창정과 함께 '조마조마' 야구팀 소속이었으나 야구 실력이 마음처럼 늘지 않았고 경기를 할 때마다 부진한 성적 때문에 다른 단원들의 구박과 눈총을 받아야만 했다"며 "'마음 편하게 야구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만신창이'로 의기투합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창렬은 "낮에는 운동을 하지만 밤에는 여전히 술을 마시고 있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만신창이의 탄생 뒷얘기는 9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